출국금지 에이미 가방 입국 에르메스 버킨백 가든파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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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5년 만에

입국했습니다.

공항 패션이 눈을 끌고 있는데요.

에이미는 어제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에서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에이미는 마스크를 쓴 채 회색 롱코트에 털모자, 목도리를 착용하고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살이 많이 찐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러 개의 캐리어가 쌓여있는 카트를 끌고 나왔습니다.

 캐리어 위에는 검은색 가죽 가방이 눈에 띄었는데요.

에르메스 버킨백

 에르메스 버킨백으로 추정되는 이 가방은 국내 매장 가격 기준 약 1600만원입니다.

에이미는 2015년 향정신성의약품 프로포폴,

졸피뎀 투약 혐의로 강제 출국을 당한지 5년 만에 한국에 입국했습니다. 

많은 취재진에 인사로 화답했으며

한국에 5년만에 입국한 소감에 대해

아직 설명할 수 없고 실감이 안난다. 가족을 만날 생각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5년간의 입국금지 기간이 끝났고

새출발하고 싶은 마음에 입국했다고 전했습니다.

에이미 마약 사건

에이미는 지난 2012년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그해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14년 졸피뎀 투약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외국 국적인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에이미는 2015년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그해 12월 추방됐습니다.

2017년 10월 입국 금지 기간 중 남동생 결혼식 참석 차 한 차례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